최근 「신지식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지식인이란 삶의 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일을 개선·개발·혁신하는 방법을 알고 그에 관련된 지식을 기록하고 활용함은 물론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혀나가는 사람으로 표현할 수 있다.
조금더 자세히 설명하면 신지식인은 첫째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인재라는 뜻이고 둘째는 21세기 고도 정보화 사회가 원하는 인재라는 뜻이된다. 이런한 의미는 자칫 신지식인이라 하면 기술적 인 부분만 강조될 수 있으나 기술적인 영역뿐만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의 영역에 다 포함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행정 특히 대학행정도 포함될수 있는 영역이다.

오늘날 대학의 현실을 볼 때 대학교육의 규모가 방대해지고 그 내용이 복잡해 짐에따라 대학교 육을 지원하고 보조하는 대학행정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행정직원이 대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고 또 그 역할역시 확대됨에 따라 종래와 같이 단순히 교수와 학생을 보조해 주는 부수적인 역할의 범위를 넘어서 대학교육의 목표달성을 위해 교육의 제반 조건을 정비하기 위고 확립하는등 전문적으로 대학행정을 담당하는존재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대학도 「신지식인」이 필요하는 시대인 것이다. 대학의 행 정도 이제는 다양해가고 있고 연구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힘들다.
다른 조직과 구분해 볼때 대학의 조직은 이완결합조직으로 신학기등 바쁠때는 아주 바쁘지만 그렇지 않은 때는 여유가 있을수도 있다. 바쁘지 않을때는 맡고있는 담당업무에 대한 연구를 하거나 다른대학의 자료수집 등 을 할수도 있고 그러한 결과를 모아 업무에 관련된 매뉴얼을 만들어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대학은 교육개방과 교육개혁, 평가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행정조직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 이러한 개혁의 회오리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개인과 조직이 생존하 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에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신지식인으로 가기 위한 접근법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자기계발을 강조하고 싶다. 자기계발이란 자기의 책임하에 자기의 이해와 평가에 의해서 성장, 향상의 의욕을 갖고 자주적으로 이에 대한노력을 하는 것을 말한다.

신지식인이 되기위한 자기계발의 과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첫 번째 단계인 목표설정이 제일 중요하다. '어떤 목표를 설정할 것인가?' '나는 무엇이 부족한가?'에 대해 스스로 자 문해 보면 해답은 나올 것이다. 특히 자기계발에 필요한 내용으로는 기본적인 업무능력이 있어 야 할 것이다.

자기계발은 본인 스스로가 필요성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여야 하겠지만 대학의 제도적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다.

조직내에 자기계발을 위한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유도하여야 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여 야 한다. 경제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될 때 강하게 불어오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으며 구성원 개개인은 직장에서 인정받는 귀중한 인재가 될 것이며 그러나 내적 경쟁력이 외적 환경을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원종하 인제대 중소기업지원 테크노센터 팀장> E TX1 최근 「신지식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지식인이란 삶의 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일 을 개선·개발·혁신하는 방법을 알고 그에 관련된 지식을 기록하고 활용함은 물론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