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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BTO 사업계획 발표
국제인문관·개교 50주년 기념관 신축
11일 설명회, 내달 15일 제안서 접수
서강대(총장 손병두)는 4일 국제인문관·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한 BTO 사업(Build Transfer Operate·민간자본유치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 시행자 선정에 나섰다. 시설 소유권을 서강대에 이전하고, 사업 시행자는 최장 30년간 관리·운영권을 갖고 투자비를 회수한다는 내용이다.

2010년 3월 이전 완공 예정으로 서강대 교내 구 R관 부지 8,300㎡에 신축될 국제인문관과 개교 50주년 기념관에는 교육시설·산학협동시설·문화전시시설·후생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제안 사업계획에 따라 별도의 건물이 건립될 수도, 두 기능을 겸한 단일 건물이 신축될 수도 있다.

건물 규모는 사업 제안자의 자율에 맡기지만 시설의 전체 연면적 중 교육·연구시설 면적이 서강대의 건물 설립·운영규정에서 정한 8,000평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시행자의 관리·운영기간은 최장 30년 이내에서 자율 제안하는 것이 원칙으로 투자금 회수가 완료되는 시점부터는 매출 대비 일정액에 상당하는 발전기금과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서강대 관계자는 “사업제안서 중 발전기금 납부 계획도 검토해 종합평가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일 사업 설명회를 가진 뒤 내달 15일에 사업제안서를 방문접수 받는다.

서강대는 설명회 참가한 업체에 한해 제안서를 받을 방침이며, 한달여의 검토기간을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초제안자에게는 민간투자법 시행령 제 7조에 따라 3%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5-04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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