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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시 내신실질반영비율 17.96%
"입시 근간 흔들지 않는 한도에서 정한 최대치"
고려대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내신실질반영비율을 17.96%로 확정했다. 지난해 고려대 정시의 내신 실질반영비율은 4% 정도였다.

고려대는 30일, 2008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일반선발에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을 17.96%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고려대는 총 1천점 만점(내신 500점, 수능 400점, 논술 100점)을 기준으로, 내신은 기본점수 470점을 부여키로 했다. 또 수능은 기본점수 268점을, 논술 은 기본점수 95점을 각각 부여한다.

따라서 각 전형요소별 실질 반영비율은 내신이 17.96%, 수능 79.04%, 논술 2.99%가 된다.

박유성 입학처장은 "내신실질반영비율 17.96%는 고려대 입시정책의 근간을 흔들리지 않는 범위내에서 책정한 최대치"라며 "우리 대학의 입시정책 근간은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하는데 커다란 변동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신 실질반영 비율을 17.96%보다 올릴 경우, 특목고 뿐만 아니라 일반고 내에서도 합격자가 많이 뒤바뀌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처장은 내신 등급간 점수차이에 차별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다음달 20일까지 등급간 점수차를 포함해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7-30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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