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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시니어사업'으로 미래 수익원 창출
경기도 파주에 '스타밸리 골프장' 사업 추진
병원-요양시설-골프장 연계, 고령화사회 사업모델
건국대가 스타시티 사업에 이어 경기도 파주의 법인 소유 부지 60만평을 골프장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하반기 쯤 시작될 전망이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홍성용 기획부장은 "파주의 법인 소유지를 '스타밸리 골프장 겸 리조트'로 개발하려는 중"이라며 "현재 경기도로부터 개발 허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사업착수는 내년 하반기쯤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 땅은 원래 건국대가 실습용 목장으로 쓰던 곳이었지만, 총 60만평중 8만평 정도만을 활용해 왔다. 홍성용 부장은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대학 발전을 위한 재정 확충을 위해 (골프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실습용 목장은 충주 쪽으로 대체부지를 마련해 옮기기로 내부 합의를 봤다"고 전했다.

특히 스타밸리 골프장은 건국대병원과 스타시티 사업 중 하나인 유료요양시설 '더클래식 500'을 하나로 묶는 사업이라 주목된다.

건국대는 유료요양시설인 더클래식 500과 스타밸리 골프장, 건국대병원 3박자가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사회에서 지속적인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용 부장은 "병원이나 스타시티, 골프장을 연계하면 미래사회에서 학교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수익도 지속적으로 창출시키는 신규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가 임대사업을 위해 공사중인 능동로 쪽의 지하 5층·지상 12층 건물(연면적 30,932 제곱미터)도 이러한 시니어 시설과 어울릴 수 있는 용도로 활용할 전망이다. 법인 산하 수익사업체인 건국AMC의 오중근 부사장은 "본래 휘트니스클럽이나 전시장으로 정했던 용도를 일부 변경 중"이라며 "스타시티, 건대병원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용도로 바꿀 것"이라고, 건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8-02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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