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평가

목록
프린트 스크랩
고려대 중앙일보 평가에 의문 제기
국제화 2위서 6위로 하락 "자체 분석 뒤 대응방안 마련"
지난해와 같이 중앙일보 평가에서 종합순위 4위를 차지했지만, 국제화 분야에서 6위로 밀린 고려대가 중앙일보 평가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박성훈 고려대 기획처장은 27일 "국제화 부문에서 작년 2위였던 우리 대학이 1년만에 6위로 떨어진 원인이 무엇인지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라며 "학과별 평가 결과가 나오면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처장은 국제화 부문의 순위하락의 이유로 고려대가 7~8월에 실시하는 국제하계대학이 반영되지 못한 점을 들었다. 그는 "중앙일보 평가는 4월1일을 기점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외국인 교수 40여명, 외국인학생 1천여명이 참가해 학점을 받는 정규교육과정인 국제하계대학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아쉬워 했다.

특히 박 처장은 "지난해 국제화 순위에서 10위권 밖에 있던 이화여대가 어떻게 5위에 들어왔는지 살펴보려 한다"고 말해, 평가결과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화여대의 경우 국제화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외국인 교수·학생비율이 10위안에도 들지 못했는데 왜 갑자기 1년만에 5위에 올랐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포스텍 등 실질적으로 공과대학인 대학과 우리 대학처럼 규모가 큰 대학을 단순비교하는 것도 무리"라고 지적했다. 몸집이 큰 대학과 작은대학, 공과대학 위주의 대학과 종합대학의 평가기준을 달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9-27 오후 4:21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