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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창작 예술과 법률' 특화 연구 나섰다
홍익대 법대 '창작과 법 연구센터' 설립 ... 9일 현판식 가져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전문가 한자리에 ... 창립 기념 세미나 개최
지적재산권에 대한 권익 보호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홍익대(총장 권명광)가 예술대학으로서 그간 미흡했던 '창작 예술과 법률'에 대한 특화 연구에 나섰다.   

홍익대 법대(학장 조병길)가 창작활동과 법을 연계하는 '창작과 법 연구센터(센터장 오승종 법대교수)'를 설립하고 9일 오후 2시부터 현판식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대학 가람홀에서 열리는 이날 창립 기념 세미나는 '새로운 만남:법과 미술·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권명광 총장, 조병길 법대학장을 비롯해 제2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낸 이순인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이일규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정재훈 한국MS 대표변호사 등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특히 '미술 저작물과 추급권의 문제'. '디자인 부정경쟁 방지 법적 보호 문제', '디자인과 소송 사례들',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법률문제' 등의 주제발표가 한양대 박성호 교수, 홍익대 안원모 교수, 서울대 정상조 교수 등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홍익대 김종덕 산업디자인과 교수, 연세대 남형두 법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홍익대는 이번 세미나가 그간 미흡했던 예술관련 법 제도에 대한 이해의 장을 넓히는 것은 물론 국내 미술 디자인 관련 법 제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홍익대는 이번 연구센터 설립을 기반으로 향후 법학전문대학원을 '창작 예술과 법률' 분야로 특성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7-10-02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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