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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MB 대운하 사업'에 러브콜
2월 말 상주캠퍼스 내 '낙동강연구원' 설립키로
경북대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경북대(총장 노동일)는 자연과학대학 박희천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낙동강연구원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오는 2월 말까지 낙동강연구원을 설립 완료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낙동강연구원은 낙동강의 생태환경과 관광, 문화, 물류 등과 관련한 종합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며, 경북대 구미 '조류생태연구소'와 군위 '자연사박물관', 상주대 '낙동강수자원환경센터'와 함께 낙동강을 연구하게 된다.

배병한 경북대 기획처장은 "지역과 국가 주도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학이 보유한 연구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사업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낙동강연구원은 이와 함께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연구원이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 대상 부지인 상주·문경권에 위치하고, 인근에 2012년 낙동강 생물자원관, 에코컨벤션과 연계하는 한반도대운하 기념관, 낙동강 관제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8-01-11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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