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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등록금 인상률 재조정 가능성 시사
학생들 항의방문 이후 조정 약속
한양대는 총학생회가 등록금 인상안에 반대해 학교측에 항의방문한 25일 등록금 인상률을 하향조정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한양대 기획조정처는 이날 "학생들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 최대한 인상률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운영비에서 1억원을 줄이고 기부금에서 5억을 편입시켜 인상률을 낮출 계
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측은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측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양대는 오는 31일 신입생 등록에 앞서 납부 고지서 발급을 주말동안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들이 주장하는 인상률 수치와 학교측의 수치가 각각 8.06%, 7.13%로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해 등록금 협의 이후 조정된 비율과 사전 고지 비율을 양측이 다르게 해석했기 때문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6.85%의 인상률이 고지됐지만 이후 협의가 계속 진행되면서 학교측이 추가 재원을 마련함에따라 실질인상률이 5.95%가 된 것. 학교측은 외부에 고지된 6.85%를 기준으로 인상안을 제시한 바 있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8-01-25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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