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계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에 출마한 서울대 체육교육과 김연수 교수에 대해 소속 학과도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지난주 교수회의를 열어 김 교수가 학기 중에 선거에 출마해 교육과 연구 등 교수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오는 16일 열리는 사범대 인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범대측도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 교수가 교수로서의 책무를 다 하지 않은 데 대해 책임을 물어 징계 여부를 대학 본부 인사위원회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사범대는 김 교수가 선거에 출마할 당시에도 휴직사유를 '육아휴직'으로 제출한데 대해 사직을 권고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현직 교수로는 처음으로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남양주 을에서 출마해 '폴리페서' 논란을 불러일으키다 결국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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