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현직 교수로는 처음으로 지난 18대 총선에 출마해 '폴리페서 논란에 휩싸인 체육교육과 김연수(39·여) 교수에 대해 학생들도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범대 학생회는 지난 주부터 두 차례에 걸쳐 김 교수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학내 여론을 수렴해 성명을 내고 사직 촉구 집회를 여는 등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체육교육과 학생회도 23일 김 교수와 면담을 통해 해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교육과의 학생은 "현재 시험기간 중이라 내주 쯤 공식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내주 중간고사가 끝나는대로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교수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박진혁 부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한 것은 분명한 만큼 학생 차원의 입장도 필요하다"면서 "다음주 시험이 끝난 뒤 운영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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