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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卒 30% "1년 지나도 미취업"
서울대를 졸업한 뒤 1년이 지난 뒤에도 취업하지 않은 사람이 30% 가까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총장 이장무)는 경력개발센터와 학생처가 공동으로 2006년과 2007년 학부 졸업생의 사회진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각각 73.8%와 70.1%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졸업한지 2년이 된 2006년 졸업생의 경우 26.2%가 미취업자였으며, 졸업 후 1년이 된 2007년 졸업생의 경우는 29.9%가 취업하지 못했다.

취업하지 않은 졸업자 중에는 고시준비자가 가장 많았다.

미취업자 중 고시준비 중인 졸업생은 2006년과 2007년에 각각 41.6%와 43.6%였다.

이어 취업 준비자(25.5%와 22.3%), 진학준비자(15.4%와 18.5%)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대는 학생들이 졸업 직후인 4월 취업률을 조사할 경우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어렵다고 판단, 지난 2월과 3월 두달 동안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2006년 4월과 2007년 4월에 각각 54.0%와 56.3%로 저조했던 취업률은 졸업 이후 1~2년 뒤 약 15% 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8-04-30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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