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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군홧발 폭행' 유감 표명
서울대는 음대 여학생이 촛불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게 군홧발로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장에게 유감을 표명하는 공문을 3일 보냈다.

서울대는 공문에서 "1일 집회에 참석한 우리 대학 여학생이 과도한 물리력 행사로 인해 신체적 고통과 함께 심대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어 "이 사건이 동영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교내에 큰 동요가 일고 있다"며 "건전한 거리 질서 확립과 원활한 학내 운영을 위해 평화적 집회가 되도록 유연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대 음대에 다니는 A(22.여)씨는 경찰이 군홧발로 자신을 마구 밟은뒤 달아나려하자 붙잡아 다시 폭행했다고 2일 주장했으며, 현재 머리에 심한 통증을 느껴 서울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입력 : 08-06-03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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