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서강대 'WCU 이중논문 게재 의혹' 반박
최근 한 언론보도를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사업과 관련해 이중 논문 게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WCU 사업에 지원한 초빙교수의 이중논문게재 의혹을 받고 있는 서강대가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서강대는 25일 "국민일보는 11월 24일 자로 대학들이 WCU사업에 선정될 욕심으로 마구잡이식으로 논문실적을 제출했다는 보도를 하면서 서강대의 초빙대상교수인 오진(G.A. Ozin)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논문을 이중게재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이는 전문학술지가 논문을 심사하고 채택하는 체계를 무시하고 논문내용 및 인용여부를 충분히 분석하지 않은 피상적인 정보만으로 오판해 단정함으로써 서강대의 자체 노력과 정부의 지원 노력을 폄하하고자 하는 한탕주의적 보도행태"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서강대는 "오진 교수가 공동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Applied Physics Letter(2005년 8월)와 Physica Status Solidi B-Basic Solid State Physics(2006년 7월)는 모두 자체 심사체계를 갖추고 있는 학술지"라며 "동일한 주제에 대해 2005년도 논문은 가정을 전제로 수행한 실험이며 2006년도 논문은 실험을 통해 가정을 확인한 결과가 주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서강대는 "2006년도 논문에 2005년도 논문을 인용하여 논문심사자에게 두 논문의 밀접한 관련성을 명백히 밝혔고 논문심사자들은 2006년도 논문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수용하여 채택한 것"이라면서 "단지 논문의 제목이 동일하다고 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채택한 논문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보지도 않고 이중게재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강대는 "2006년도 논문은 WCU 사업에서 평가지표로 삼는 상위 10% 논문에 해당되지 않아 WCU 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선정에도 영향을 줄 수 없다"며 "따라서 대학이 검증절차도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논문실적을 제출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11-25 오후 1:45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관련기사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