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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協, 자체 변호사시험법안 ‘유보’
“로스쿨 개원 앞두고 혼란 가중 우려”
올해 법학적성시험, 8월 23일 실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건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는 19일 긴급총회를 열어 협의회 차원의 독자적 변호사시험법안 마련을 유보하고 오는 23일까지 협의회의 공식입장을 정리해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그 동안 논의돼온 독자안을 발의하는 대신 정부 수정안에 협의회 의견을 반영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김명기 협의회 사무국장은 “로스쿨 개원을 앞두고 협의회가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 독자안 발의는 유보키로 했다”면서도 “변호사시험법에 대한 협의회의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협의회 입장이 최대한 반영된 정부 수정안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에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며 “총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리해 오는 23일 협의회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을 오는 8월 23일 실시키로 결정했다.
남준석 기자 (veritas65@unn.net) | 입력 : 09-02-19 오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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