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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신설 약대 최소 30명 정원 맞출 것"
대학별 5~10명 채워주기로 복지부와 합의
"정원 30명 기준으로 신청서 다시 받을 것"
교육과학기술부가 신설 약대의 최소 정원을 30명으로 맞추기로 보건복지가족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26일 약대 정원배정 발표 직후 "신설 약대별 최소 정원을 30명으로 맞추는 데에 대한 복지부와의 합의가 있었다"며 "6년제 약대 시행 2년차인 2012학년도 부터 순차적으로 부족분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과부 약대정원 배정발표에서도 "신설 약대의 경우 연구중심 약대로 운영되도록 학부 입학정원은 최소 3명과 대학원 30~40명 수준의 석·박 인력 양성체제를 구비해 총 편제정원은 약 220명 규모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약대 학부정원을 관장하는 복지부와의 협의로 대학별 정원을 5~10명 늘려주고, 30~40명 정원의 대학원 신설 등을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학부·대학원 입학정원 각각 30명을 편제완성연도 기준으로 하면 약 220명 수준이 된다. 교과부는 이같은 규모로 신설 약대가 연구중심으로 운영되도로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조만간 신설 약대를 대상으로 신청계획서를 다시 받을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대학별로 받은 신청서는 50명 정원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30명 규모로 수정토록 해 다시 제출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정된 신청서를 제출받은 후엔 향후 신설 약대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 계획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2011년 하반기에 신설 약대 점검에 들어가 투자계획을 이행하는 대학에 한해서만 계속 약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약대 정원 나눠주기에 대해선 "평가 결과 대학 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연구역량과 실습여건을 갖췄기 때문에 약대 정원을 나눠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2-26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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