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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5.8% "새마을운동 국가발전에 기여"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95.8%가 새마을운동이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마을운동이 개별 가정의 살림살이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81.2%에 달했다.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원장 최외출)은 22일로 40주년을 맞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국민의 61.7%가 새마을운동을 ‘잘살기 운동’으로 꼽았다. 박 전 대통령의 리더십이 새마을운동 추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인식(92.3%)도 강했다.

정부 수립 후 국가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정책이 새마을운동(59.1%)이란 결과도 나왔다. 경제개발 5개년계획(46.8%)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의 중점 정책이 1·2위를 다퉜다. 이에 따라 ‘새마을운동’ 하면 박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는 답변(37.8%)이 가장 많았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국가 발전 기여도에 대해서는 △매우 기여(68.5%) △다소 기여(27.5%) 등 95.8%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개별 가정의 살림살이 개선 여부에 대해서도 △매우 기여(29.4%) △다소 기여(51.8%) 등으로 응답자의 81.2%가 새마을정책이 효과를 봤다고 인식했다. 또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경제발전(47.8%), 농촌 생활환경 개선(42.5%), 국민의식 개혁(39.5%) 순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91.9%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이 지금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77.4%는 새마을운동이 지식 기반 사회에서도 필요하다고 봤으며, 74.6%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이 전개된다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새마을학’ 정립(69.3%)과 해외 전파 필요성(81.6%)에도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뢰 수준 95%에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2.53%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4-22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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