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울지역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은 작년에 비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 12개 대학 평균이 작년 24:1에서 올해 27.5:1로 증가했다. 일부 학과는 수시 경쟁률이 100:1을 넘는 경우도 있다.
14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 29.73:1, 명지대 44.8:1, 동국대 26.06:1, 한국외대 1차 23.69:1, 2차 52.75:1, 국민대 14.5:1, 성균관대 32.7:1, 중앙대 45.76:1, 경희대 23.89:1,가톨릭대 32: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경쟁률이 100:1이 넘는 학과도 있다. 고려대 의과대학 (129.48:1), 심리학과 (101.41:1)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113.5:1), 동국대 연극학부 (113.2:1), 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 (197:1), 국민대 연극영화전공 (194:1), 중앙대 의학부 (252:1), 경희대 연극영화학과 (168:1) 등이다.
이 같은 결과는 2012년 수능체제 개편에 따라 현재 고3 학생들이 재수를 기피해 수시모집에 적극 지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수시모집 선발 인원 증가 △각 대학들의 동일차수 내 중복지원 허용 △입학사정관제 확대 △지원 자격 완화 등도 수시 경쟁률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