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우리는 또 다른 십년을 시작하는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천안함사태, 연평도 포격사건 등 온국민을 슬프게한 비극적인 일들과 함께, G20 정상회의 개최 등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기쁜 일들도 있었습니다. 김연아, 박태환같은 우리의 젊은 선수 들은 우리의 미래를 더욱 밝고 희망차게 해주었습니다.
국가적인 희노애락이 숨쉴틈없이 이어진 지난 해를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려움을 다시 발전으로 승화시킨 우리의 저력은 정말 세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력이 과거에는 지난 수천년의 역사를 지탱해왔고, 미래에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남다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될것입니다.
우리 대학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립대학의 법인화, 사립대학의 경영합리화 등 경영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입시사정관제도와 같은 학생 선발의 다양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새로운 수요, 사이버교육의 발전 등 대학을 둘러싼 변화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켰듯이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우리 대학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대학 교육과 연구의 핵심 자원인 교수학습 및 학술정보의 유통을 담당하는 우리 한국교육학술정보원도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식사회에서 우리 대학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식의 생산체계 및 공동활용체제 구축에 힘쓰려고 합니다. IT강국 대한민국이 지식강국으로 가는 길을 대학과 더불어 함께 가고자 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이 더 중요한 사회입니다. 불리한 환경에서도 우리가 오늘날의 발전을 이룬것은 우리가 인재 강국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011년은 우리 대학이 또 다른 역사를 창조하는 원년이 되길 빌면서 설레임속에 새해를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