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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등록률’ 서울대는 ↑, 고려대·연세대는 ↓
진학사 “수능 난이도 높아져 안전 지원한 결과”
2011학년도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등록이 지난 9일 마감된 가운데, 전년대비 등록률이 서울대는 상승했고 고려대·연세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대표 신원근)는 대학들의 올해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등록 마감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서울대는 SKY대학 중 유일하게 등록률이 올랐다. 올해 서울대의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은 90.65%로 지난해 90.58%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미등록자가 발생했던 건축학과, 농경제학과 등은 100%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고려대·연세대는 등록률이 소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지난해 81%에서 올해 79%, 연세대는 지난해 69%에서 올해 67%로 최초 합격자 등록률이 각각 2%씩 낮아졌다. 그러나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임상병리학과, 연세대 어문계열 학과들은 등록률 100%를 기록하며 올해도 선방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올해 수능 난이도가 높아 수험생들이 안전·하향지원해 최상위권 대학의 최초 등록률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대의 경우 수험생들이 신중하게 지원해 이탈자가 줄었고, 고려대·연세대의 경우 하향 지원해 이탈자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2-10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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