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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대, 경인교대 통합 나서나
초·중·고등 교육 중심센터로 시너지 효과 노려
서울대 사범대학이 경인교대를 인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7일 밝혀졌다. 서울대 사범대 관계자는 “서울대 사범대에 중·고등 교육과정만 있기 때문에 초등교육을 담당하는 경인교대를 인수·합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합병 이후 초·중·고등 교육 중심센터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경인교대의 넓은 캠퍼스를 개발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합병이 진행되면 정부가 장기 과제로 추진 중인 전국의 국립 사범대와 교육대학의 통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부 관계자에 따르면, 교과부는 경인교대 인천캠퍼스는 글로벌교사 양성 캠퍼스로 만들고, 안양캠퍼스에는 교사들을 위한 기숙형 연수원을 지어 교육종합센터로 키워나가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대 사범대는 이달 말 열리는 교수 정례회의에서 경인교대 인수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3-08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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