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입시

목록
프린트 스크랩
84개 대학 대입전형 수 축소
대교협 2012학년 대입전형 계획 수정사항 발표
3678개 전형서 380개 감소...논술도 6개교 폐지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 따라 대학들 동참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84개 대학이 2012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수정했다. 전국 200개 대학의 대입전형 총수는 3678개에서 380개가 감소된 3298개로 축소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는 15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200개 대학의 ‘2012학년도 대입전형 간소화 등을 위한 주요 수정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입전형 변경 대학은 84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의 정원 내 전형 수는 1162개에서 369개가 감소된 793개로 줄었다. 200개 대학을 기준으로 한 대입전형 총 수는 3678개에서 380개가 감소된 3298개로 10% 축소됐다.

정원내 전형은 △일반전형 △특기자전형 △대학별독자적기준 특별전형 등으로 나뉘며, 2477개 전형에서 2108개 전형으로 369개 감소했다. 정원외 전형은 1201개에서 1190개 전형으로 11개 전형이 감소했다. 특히 정원내 전형 수는 수도권 대학이 942개에서 815개로 127개로 줄고, 비수도권 대학은 2296개에서 2040개로 256개 감소했다.

대교협은 “수도권 대학 중 전형간소화가 많이 이뤄진 12개 대학의 정원내 전형의 경우만 보면 168개 전형에서 59개가 축소된 109개 전형으로 35% 정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논술을 보는 대학도 줄었다. 대교협은 논술을 실시하는 47개 대학에서 6개 대학이 논술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7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전형요소로 활용, 2만2486명을 뽑는 데서 41개 대학 1만6832명으로 모집 대학·인원이 줄었다. “논술 100% 선발이 폐지되고, 논술 반영비율이 완화돼 학생부 반영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됐다”는 게 대교협의 설명이다.

대교협 구안규 입학관리팀장은 “이번 2012학년도 대입전형 축소는 대학들이 유사 전형을 통폐합해 최대한 전형수를 줄인 것”이라며 “대학별로 입학전형을 사전 예고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줄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과부는 사교육 완화를 위해 대입전형 수와 논술반영비율 축소를 유도하는 정책을 펴왔다. 대표적 재정지원사업인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도 올해 대입전형 지표를 포함, 대학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1-03-15 오후 2:1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관련기사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