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시간을 끌었던 통합문제가 충주대와의 MOU체결로 가시화됐다. 앞으로의 일정은
“모든 일정은 ‘교과부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할 것이다. 우선 양대학 통합추진조정위원회를 구성해 5월 20일까지 최종 통합안을 확정짓고, 27일까지 통합계획서를 교과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교과부 승인심사를 거쳐 7월 중 승인을 받으면, 2012학년도부터 통합대학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충주대를 통합추진 파트너로 선택한 결정적 계기는
“충주대가 한국교통대라는 통합대학 특성화 계획을 제시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지난해 4월 철도대학발전심의위원회에서도 충주대를 통합추진 1순위 대학으로 선정했다. 충주대와 통합하면, 107년 역사의 철도대학을 글로벌한 교통대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통합추진에 대해 교직원과 교수의 동의는 얻었다고 했는데, 학생들 의견수렴도한건가
“앞으로 학생들을 수시로 만나서 통합추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동안 과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져왔는데 앞으로는 범위를 넓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또 통합추진조정위원회에 학생대표가 참여하게 돼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 의견 반영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통합안이 마련되면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투표를 거칠 것이다.”
-충주대 장병집 총장이 MOU 체결식에서 통합대학의 특성화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충주, 증평, 의왕 캠퍼스를 각각 교통·공학 중심, 보건생명, 교통철도분야 대학원 중심 캠퍼스로 만든다는 계획인데. 철도대학도 동의하는 부분인가.
“그렇다. 특성화 계획은 이미 협의한 부분이다. 철도대학은 교통대에 모든 것을 걸었다. 어느 명문대 못지않은 대학, 글로벌 대학이 될 것이다. 구성원들이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