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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개교기념식서 ‘3대째 동문’ 시상
4일 105주년기념식… 불자·근속상 시상도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4일 열리는 105주년 개교기념식에서 3대째 동문을 낸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동국 가족상’을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허문실씨는 동국대 임학과 83학번으로 같은 학과 동기인 하종태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허씨의 어머니 이영숙씨는 국어국문학과 53학번, 오빠 허정씨는 연극영화학과 76학번이다. 연극영상학부 01학번인 조카 이윤미씨에 허씨의 자녀인 하경수씨까지 올해 경영학부에 입학해 줄줄이 동국대 동문이 됐다.

심민정씨는 법학과 62학번인 할아버지 심재국씨, 경제학과 83학번인 아버지 심광보씨에 이어 올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에 입학했다. 심씨는 경주캠에서 상을 받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동국 가족상은 2008년 제정됐다. 직계 3대 이상이거나 4촌 이내 가족 5명 이상이 동문인 가족들 중 수상자를 뽑아 매년 시상하고 있다.

개교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동국 불자상’ 시상과 장기근속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김형상 물리학과 교수와 시설관리팀 이영관씨가 불자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김한 영어영문학부 교수(30년 근속)를 비롯한 교직원 42명은 장기근속 표창을 받는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5-01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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