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평가

목록
프린트 스크랩
[QS세계대학평가]의학분야 서울대 100위권 진입 못해
우리 대학을 세계수준에서 평가하면 아직도 갈길이 멀어보인다. 국내 명문대를 자부하는 대학들이 생명과학분야에서 심리학을 제외하면 여전히 세계 50위권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매년 세계대학순위를 내놓고 있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가 3일 발표한 '2011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 따르면 의학에서는 순위권에 유일하게 서울대가 101~150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항목별로 서울대는 학계 평판도 28.3점, 졸업생 평판도 26.1점, 논문 피인용 29.6점을 받는 데 그쳤다.

생물학은 의학보다는 그래도 나아 서울대가 50~100위, KAIST가 101~150위, 포스텍이 151~200위로 평가됐다.

서울대의 경우 학계 평판도 35.1점, 졸업생 평판도 29.6점, 논문 피인용 26.1점을 받았고 KAIST는 학계 평판도가 서울대 보다 10.3점 낮은 24.8점, 졸업생 평판도는 28.1점, 논문 피인용은 서울대 보다 높은 30.5점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텍은 학계 평판도와 졸업생 평판도가 각각 17.1점과 17.8점으로 10점대에 그쳤지만 논문 피인용에서는 우리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31.7점을 기록했다.

심리학에서는 다행히 서울대가 43위에 오르면서 50위권에 포함됐지만 고려대, 연세대는 101~150위로 100위안으로의 진입에 실패했다.

서울대의 평가점수는 항목별로 학계평판도 45.6점, 논문 피인용 67.6점으로 타 분야에 비해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졸업생 평판도는 13.0점에 그쳐 총점은 40.2점을 받았다.

고려대는 논문 피인용이 58.4점을 받고 학계 평판도는 28.8점을 받았지만 졸업생 평판도가 6.0점에 머물렀다. 연세대의 경우 졸업생 평판도가 0점을 받아 순위를 크게 끌어내리는 원인이 됐다. 연세대의 논문 피인용은 63.8점, 학계 평판도는 30.6점을 기록했다.

한편 의학 1위는 미국 하버드대의 몫이었으며 영국의 케임브리지와 미국의 MIT가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곳은 국립싱가포르대로 18위를 차지했다. 일본 도쿄대는 20위로 국립싱가포르대보다 2계단 뒤졌다.

생물학에서는 역시 미국의 하버드대가 정상을 차지했고 그 뒤를 MIT와 케임브리지가 이었다.

심리학에서는 하버드대, 케임브리지, 스탠퍼드대가 1위부터 3위까지를 장식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생물학과 심리학 모두 일본 도쿄대가 15위와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에는 202개 세계 대학이 포함됐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11-05-04 오전 10:4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관련기사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