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용사 추모하는 그대 있음에...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대학생들이 추모에 나섰다. 한국대학생포럼,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북한인권학생연대, 등 7개 대학생 단체로 구성된 대학생 추모위원회는 광화문 청계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오는 25일까지 추모활동을 벌인다. 추모위원회 공동대표 중 한 명인 신보라(명지대 국어국문3)양이 22일 추모 글이 빼곡히 적힌 리본 앞에서 지나는 시민들에게 헌화 권유활동을 하고 있다. 신 양은 산화한 46인이 대부분 20대의 대학생들이어서 동시대인의 동질감을 느껴 추모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