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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 사업 채비 본격 나서
대학들, ‘경쟁 우위·블루오션’을 찾아라
오는 12월말 ‘2단계 BK21 사업’발표를 앞두고 대학들이 사업단 채비에 바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선정 사업단수와 신청요건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정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학들은 본부 차원에서 BK21기획위원회 또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교수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거나 앞두고 있으며 경쟁 우위 분야와 선정 가능한 ‘블루오션’이 무엇인지 모색하고 있다.

◆위원회 또는 지원추진단 잇따라 가동= 서울대, 포스텍(포항공대), KAIST, 고려대, 연세대 등 1단계 사업에 참여했던 대학들은 기존 사업단과 대학원 등을 중심으로 이미 2단계 준비에 들어간 상태로, 가능한 많은 학과와 사업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대규모 대학들은 우선 학과·단과대별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업단을 꾸리면 본부 차원에서 교수 충원 등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 학과에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포스텍의 경우 지난 4일 전체 교수 미팅을 통해 2단계 사업공고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려대는 ‘BK21기획위원회’산하에 자연과학·인문사회위원회를 별도로 두고 교수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연세대는 행정·대외부총장을 단장으로 한‘BK21 총괄사업단’을 운영하고 한양대도 부총장을 단장으로 기획위원회를 구성, 단과대별로 참여의사를 접수 받고 있다.

최근에 BT, NT 등의 분야에서 투자를 많이 한 이화여대는 본부 차원에서 경쟁력 우위 분야에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박영인 고려대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은 “주관대학과 참여대학을 선정한 1단계에 비해 2단계는 등수안에 들지 못하면 탈락하기 때문에 사업단 선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역우수대학원 대거 몰릴 듯= 지역대학의 경우 전국 단위 사업과 지역우수대학원 사업 지원 여부를 놓고 고민이 한창이다.

경상대는 생명공학, 신소재 등 강점이 있는 분야는 전국 사업에 지원한다는 방침. 경북대도 ‘지원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8일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전남대는 준비지원팀을 구성하고 필요하다면 구조조정을 해서라도 응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제훈 전남대 연구부처장은 “타 지역에 비해 산업체 기반이 약한 지역여건상 산학협력 지표가 강화된 이번 사업에서 다소 불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재기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에서는 선정을 우선시하다보니 지역우수대학원에 몰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면서 “지역우수대학원 사업비를 증액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조건 논란 가열= 상대적으로 사업참여 여건이 불리한 수도권 중소규모 대학과 지방 사립대는 핵심(소형) 사업과 지역우수대학원 사업비를 늘려 줄 것과 참여조건의 문턱을 낮춰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형 사업단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이 열군데 안팎인 현실에서 전체 예산 3천억원 가운데 핵심과 지역우수대학원 사업비가 각각 4백억원, 5백억원에 불과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

조순철 숭실대 기획조정실장은 “소수의 집단이 연구중심으로 갈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것이 특성화의 목표 아니냐”면서 “핵심 사업단에 대형과 똑같이 전임 교수확보율 57.5%를 맞추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고 말했다.

양상백 동서대 기획평가처장은 “참여조건이 1단계 사업 대학이 유리하게 돼 있다”며 “1단계가 수도권 중심으로 되면서 지방대학원은 학생들이 서울로 다 올라가 힘들었는데, 아예 문을 닫으라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교육부, 11월말 사업설명회 = 김준영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은 “최소 교수기준 수는 학문 분야별로 특수성을 감안해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인문과 기초분야는 응용과 학문 성격이 다르고 교수 숫자도 다른 만큼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공주 이화여대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은 “정성과 정량평가가 합쳐져 있으면 정성 부분이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며 “논문편수 등 정량지표만 따질 것이 아니라 시스템 구축 등 지금껏 해온 업적도 인정해 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서판길 포스텍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은 “교육부가‘무엇 무엇이 안된다’는 조건을 강조하기 보다는 ‘무엇 무엇을 충족시키면 된다’는 식으로 원칙만 밝히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오는 10일까지 각 대학별로 의견을 수렴해 보완이 필요할 부분은 사업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9일에는 전경련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BK21 사업설명회를 연다.

교육부는 이달말 사업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윤곽을 밝혀 최종적으로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5-11-07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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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밑빠진 독에 물붓지말고 피같은 국민들의 국세를 가능성 없는 대학에 주지말고 수십배 아니 수천배 이익을 가져다 주는 대학을 밀어야 합니다...뭐 당연한 이야기..추천대학명단:서울대 KAIST 성대 고려대 인하대.. 2005-11-09
4 서울대 대학원생 울학교랑 고려대,KAIST에 BK21을 집중해서 지원해야합니다. 선택과 집중으로 세계경쟁력이 있는 울학교와 고려대,KAIST에 지원 늘려야 합니다. 2005-11-09
3 위에 개넘 왜 사냐?ㅋㅋ 2005-11-08
2 위의 넘 왜? 이번에 구려대가 좀 불안하냐? ㅋㅋ 2005-11-08
1 정부는 2단계bk21 사업단 책정에 있어 보다 공정한 자료로 ...세계적인 언론인 더 타임즈에서 발표한 세계200위권 대학및 단과대학 순위를 적극 참조 해야 할것입니다..누가 봐도 인정할수 있도록...서울대 카이스트 고려대등은 bk21의 원래취지대로 가능한 대학을 키운다는....이번 심사에서 따로 특별한 배정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200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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