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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100점, 서울대 28.9점
더 타임스 세계 대학 순위 성적 ... KAIST 25.2점, 고려대 22.1점
순위 상승 요인, ‘줄기세포연구․나노공학’ 지목
‘아시아 대학들의 랭킹 끌어올리는 견인차’ 평가
전세계 최정상 대학으로 인정받은 하버드대가 100점을 받고 서울대는 28.9점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더 타임스가 발표한 세계 200대 대학 순위 성적에서 서울대 외에 한국과학기술원이 25.2점, 고려대가 22.1점을 기록했다.

지난 달 28일자로 발표된 세계 200대 대학 순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가 93위로 세계 대학 순위에서 100위권에 첫 진입한 것은 물론 한국과학기술원이 143위로 150위권에 포함됐으며 고려대는 184위에 올라 200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때문. 더구나 연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위권에서 이름을 찾을 수 없었고 지난해 163위를 기록했던 포스텍 역시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는 점 역시 관심을 끄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 타임스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의 평가 기준별로 보면 총점에서 28.9점을 받아 93위에 오른 서울대는 학자간 평가에서 39점, 교수 대 학생 비율에서 14점을 받았다. 하지만 외국인 교수 확보 3점, 외국인 학생 유치 5점, 교수들의 논문인용 4점, 취업전문가 평가 0점 등 다른 기준에서는 매우 저조한 성적을 보여줬다.

세부 평가 기준별로 서울대는 학자간 평가에서는 독일 뮌헨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동점을 기록했고 10위권의 프랑스 에꼴 뽈리테크닉(37점), 미국의 듀크대(36점)보다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구, 학문과 관련해서는 하버드나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등 세계 최정상의 대학들과 아직은 견줄 바가 못되지만 그럼에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외국인 교수, 외국인 학생들이 서울대를 외면하는가 하면 교수들의 논문도 큰 인용률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점, 더구나 취업전문가나 세계의 유명기업에서는 서울대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미비하다는 사실 역시 확연히 드러났다.

한국과학기술원의 경우 학자간 심사에서는 26점, 외국인 교수 확보 22점, 교수 논문인용 19점을 얻었다.

200위권에 오른 국내 세 대학 중 학자간 심사에서는 가장 점수가 낮았지만 외국인 교수 확보, 논문 인용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외국인 교수 확보에서는 17점을 받은 하버드대보다도 더 나은 점수를 획득했다.

하지만 한국과학기술원 역시 교수 대비 학생 수에서는 7점, 외국인 학생 유치에서는 4점, 취업전문가 평가에서는 0점을 기록하는 등 역시 기준별로 최하위 수준의 점수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올해 200위권 대학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 고려대는 학자간 평가에서는 28점, 교수 대 학생 비율에서는 15점을 획득했다. 특히 교수 대 학생 비율 점수는 서울대보다도 1점 더 높았으며 외국인 교수 확보에서도 미진한 점수이긴 하지만 7점을 받아 서울대보다 4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외국인 학생 유치에서 2점, 논문인용에서 1점, 취업전문가 평가에서 0점을 받아 순위를 낮추는 주요한 원인이 됐다.

물론 세계 최정상의 대학으로 인정받아왔으며 이번 순위에서 역시 세계 1위 대학의 명성을 재확인한 하버드대도 모든 기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일부 평가 기준에서는 저조한 점수를 받기도 했다.

하버드대는 학자간 평가와 취업전문가 평가에서는 최고점을 받았지만 교수 논문인용 점수는 57점을 기록했고 외국인 학생 유치에서는 23점, 교수 대비 학생 수 21점, 외국인 교수 확보 17점 등을 획득, 상대적으로 매우 저조한 점수를 받기도 했다.

더 타임스는 영국 현지시간 31일 오전 논평을 통해 “한국 대학들이 줄기세포연구와 나노공학의 발전에 힘입어 순위가 상승했으며 아시아 대학들의 랭킹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학자간 평가에서 하버드대, 취업전문가 평가에서도 역시 하버드대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외국인 교수 확보에서는 홍콩시티대, 외국인 학생 유치에서는 런던정경대가 최고점을 획득했다. 교수 대비 학생 수 평가에서는 프랑스 에꼴 뽈리테크닉, 교수들의 논문인용에 대한 평가에서는 미국의 칼텍(켈리포니아 공대)이 정상을 차지했다.

이 순위에서의 평가기준별 획득점수는 해당 기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대학의 점수를 100점으로 보았을 때 얻는 환산값이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5-11-01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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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ㅋㅋㅋ 연대생들의 고대에 대한 열등감 드디어 폭발하다!!!!! ㅋㅋㅋㅋㅋ 200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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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아~ 정말 축하합니다 연세법대가 기어코 큰일을...다시한번 축하^^ 2005-11-02
66 당연한결과 연대법대의 파워가 얼마인데 교육부에서 따라갈 수 밖에 없었을 것이오 2005-11-02
65 흠 이제 글들이 맘에 드네요...로스쿨 탈락은 정말 가슴 아프네요(??) 2005-11-02
64 추카추카 연세대 로스쿨유치 확정! 서울대는 아직 평가중이며 고려대는 탈락이라고 합니다. 지금처럼 계속 좋은 소식만 가들하길 2005-11-02
63 천고마비 20 몇점이면 이거 허접한 지방대 수준. 이들 학교는 지방대 근처로 학교를 옮겨야 수준이 맞을게야 2005-11-02
62 25.2, 22.1 KAIST 25.2점, 고려대 22.1점이라고 설대보다 더한 코메디다 하찮은 것들이 2005-11-02
61 28.9점 하하하하하 100점중 28.9점 받아놓고 100위안에 들었다고 좋아하는 꼴을 보니 웃음밖에 안나온다 2005-11-02
60 격세지감 이런 미친글을 보고 속이 후련해 졌다구??? 너가 속이 후련해 졌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네 학교는 정말 갑갑하다 2005-11-02
59 한숨 이런다고 학교가 좋아지지 않는데 이 시간에 공부나 해요 이러니까 계속 침몰하죠 2005-11-02
58 ㅎㅎㅎ 속이 다 후련하다.. 진작 이런 글들이 올라왔어야 당근 200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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