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개교 55주년을 기념하는 '국민 사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교수, 직원, 학생은 물론 동문과 그 가족들이 국민대 캠퍼스에서 대학의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국민대 콘서트홀, 예술관, 국제관 A·B동 등 캠퍼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목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본 행사 2부의 축하공연.
대학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국민대 경상대 교수와 학생 합창단이 한데 어우러진 경상코러스가 18분 동안 'Hey Jude', '추억', '꿍따리샤바라', '그리운 금강산' 등을 합창한다. 스승과 제자가 한데 뭉쳐 가곡과 대중가요 등을 캠퍼스에서 입을 맞추는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다.
또한 음악학부의 김향란 교수(소프라노)와 옥상훈 교수(테너)가 솔로 및 이중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데 이어 국민대 동문합창단인 'ETWAS'가 '가요메들리', '사공의 그리움'을 열창한다.
뮤지컬 배우이면서 이 대학 공연예술학부 3학년인 김장섭 군과 7명이 뮤지컬 'Gresse' 중 두 곡을 선사하며 클레오(공연예술학부 2학년 김한나 양 외 2명)가 '속', '트리플'로 무대에 오르는 등 교수, 학생, 동문들이 한 무대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국민사랑의 밤' 식전행사도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졌다, 학과별 홈커밍데이 행사를 비롯해 교수미전(예술관 갤러리), 국민대 역사전시회, 다도시범, 기념품 판매, 캠퍼스 투어 및 디지털 카메라 촬영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