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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기초연구 개인지원 60%까지 확대”
과기부 올해 주요업무계획 발표서
SCI 논문 수, 세계 14위서 12위로
과학기술부는 8일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중 기초연구투자 비중을 25% 수준으로 유지하고 개인연구자에 대한 지원 비중을 현행 35.7%에서 2011년 6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7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과학기술 중심의 선진한국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R&D투자 확대 및 효율성 제고 △원천기술 경쟁력 강화 및 신기술·신산업 창출 △과학기술인 양성 및 활용 확대 등 9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이 같은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기부는 9조8,000억원인 정부R&D투자 규모를 2010년 12조6,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과기부의 R&D투자 예산 역시 현행 2조5,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 R&D예산 중 기초연구투자 비중을 지난해 23.7%에서 올해 25.3%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25%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기초연구사업 중 개인연구에 대한 지원 비중을 지난해 35.7%에서 2011년까지 60% 수준으로 확대해 수혜를 받는 연구자들의 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과학신동 발굴과 과학영재 교육 등 교육단계에서 취업→연구활동→은퇴에 이르기까지 과학인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전 주기적 과학기술인 양성 방안’을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신동에서 이공계 장학생으로 이어지는 과학영재 교육·지원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올해 총 1,125억원을 투입한다.

과기부는 이 같은 정책 추진을 통해 SCI 논문 발표 수 세계 순위를 지난해 14위에서 2010년에는 12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과학경쟁력은 세계 10위권, 기술경쟁력은 세계5위권 유지가 목표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과학경쟁력 세계 12위, 기술경쟁력 세계 6위를 기록했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2-08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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