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7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과학기술 중심의 선진한국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R&D투자 확대 및 효율성 제고 △원천기술 경쟁력 강화 및 신기술·신산업 창출 △과학기술인 양성 및 활용 확대 등 9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이 같은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기부는 9조8,000억원인 정부R&D투자 규모를 2010년 12조6,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과기부의 R&D투자 예산 역시 현행 2조5,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 R&D예산 중 기초연구투자 비중을 지난해 23.7%에서 올해 25.3%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25%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기초연구사업 중 개인연구에 대한 지원 비중을 지난해 35.7%에서 2011년까지 60% 수준으로 확대해 수혜를 받는 연구자들의 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과학신동 발굴과 과학영재 교육 등 교육단계에서 취업→연구활동→은퇴에 이르기까지 과학인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전 주기적 과학기술인 양성 방안’을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신동에서 이공계 장학생으로 이어지는 과학영재 교육·지원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올해 총 1,125억원을 투입한다.
과기부는 이 같은 정책 추진을 통해 SCI 논문 발표 수 세계 순위를 지난해 14위에서 2010년에는 12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과학경쟁력은 세계 10위권, 기술경쟁력은 세계5위권 유지가 목표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과학경쟁력 세계 12위, 기술경쟁력 세계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