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과기부와 과학재단은 빙하연구 분야를 개척, 세계적 수준의 빙하연구 핵심 기반기술을 개발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며 홍성민 박사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하게 되는 홍 박사는 국내 유일의 빙하학자로 극지과학의 가장 핵심적인 연구이자 첨단 지구환경 연구 분야인 빙하연구를 국내에 도입하고 세계적 수준의 ‘피코랩(pico-lab)’을 구축한 주인공.
극지빙하를 이용한 지구환경변화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이 원천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국제공동협력 빙하연구를 수행해 우수한 학술적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또 세계 최초로 지난 42만년 동안 빙하기와 간빙기로 이어지는 장주기 기후변화에 따른 납, 구리, 아연, 카드뮴을 포함한 코발트, 비소, 비스무스, 우라늄 등 다양한 미량금속들을 분석하는데 성공하고 초극미량 무기원소 최장 빙하기록을 세우는 등 우리나라 빙하연구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