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는 “진리탐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철학박사학위가 이 회장에게 있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를 눈감아 준다는 것은 고려대에 대한 사망선고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최근 드러난 삼성의 검은 실체에 대해 청와대와 정부, 언론사 등은 오히려 불법도청 쪽으로 여론을 몰고 있다”며 “갈수록 더러운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삼성에 대한 감싸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총학생회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건희 회장이 대학에 돈을 기부한 대가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것으로 묘사한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