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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국 사회, 역사 공부 많이 할래요"
숭실대 교환학생으로 온 모리바타 코이치군
“한국 생활에 푹 빠져들고 싶어요.”

이번 학기부터 숭실대에서 한 학기동안 교환학생 생활을 하게 된 모리바타 코이치군(오사카 경법대 법학4)의 말이다.

그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작년 두 대학 학생교류 프로그램인 ‘국제학생교류 세미나’에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되면서이다.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해서 잘 몰랐던 한국에 대해 세미나 기간동안 정치·사회·문화 등에 관해 한국 학생들과 토론하며 한국을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꼈고, 어느새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어요.”

그때부터 코이치군은 한국어 공부는 물론 각종 한국관련 서적들을 탐독하며 4학년 생활을 한국에서 하기로 마음먹었다.

“장래 한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한 무역업의 꿈을 갖고 있다”고 밝힌 그는 “교환학생 기간동안 한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고, 특히 한국 역사와 사회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다”며 환히 웃었다.

연예인 정우성을 좋아하는 그는 “정우성이 출연하는 영화는 빼놓지 않고 보고 있다”며 “꼭 한번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재치 있는 몸동작으로 위트 있는 모습을 잃지 않던 그는 “아직은 한국어가 서툴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생활해 많은 것들을 얻어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9-04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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