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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환경관련 행사로 방학도 잊었어요”
대학생 환경지킴이, 이동진군, 영남대 이동진군(정치.1)
“환경은 우리 일상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잘살기 위해서 환경도 잘살게 해 주어야 한다는 말이죠.”

얼마 전, 군대에서 제대 하고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동진군(영남대 정치행정1.휴)은 환경에 대해 이렇게 정의 내린다.

이 군은 현재 대구에 있는 환경단체인 대구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하는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환경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환경활동과 그의 인연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된다. 또래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처음 환경관련 행사에 참여한 그는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답사와 환경관련 캠프에 참가하며 환경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여름엔 환경행사 때문에 휴가도 제대로 가지 못했네요.”

이 군의 이번 여름은 환경활동으로 가득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어린이·청소년 환경캠프’, 금정산과 천성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2004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 등 총 4차례 행사에 교사로, 혹은 참가자로 참여한 것.

특히,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04 금호강 도보순례’ 행사에 참가한 그는 금호강 발원지부터 하류까지 도보로 내려오며 수질을 검사하고 정화활동을 벌였다.

그는 “발원지의 물은 정말 깨끗한데, 하류로 내려올수록 유입되는 하천과 생활 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로 인해 많이 더러워지고 있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군은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서도 환경관련 일은 계속해서 하고 싶다”며 “환경문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9-04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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