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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자기분석바탕 취업전략 짜라"
[인터뷰]성신여대 취업정보센터 하종숙 과장
“대기업의 명문대 선호현상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우리대학도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신여대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상담을 책임지고 있는 취업정보센터 하종숙 과장의 말이다.

“취업준비는 3·4학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얘기하는 하 과장은 인터뷰 중에도 진로상담실을 찾아오는 학생들을 챙겨 줄 정도로 학생들의 취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했다.

- 취업지도 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이 있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의 모습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제대로 된 대처방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학생들에게 알려 주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상담을 통해 마련하고 있습니다.”

- 최근 ‘여성리더십’ 개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던데.

“여성리더십 육성은 남성과 따로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서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편 입니다. 이에 발맞춰 성신여대는 교내 여성연구소와 평생교육원과 함께 ‘여성 창업과정’ 등을 운영 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자신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취업지도를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취업센터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인력부족으로 인해 다양화되는 직종별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쉽습니다.”

- 취업 준비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서류를 준비할 때 지원 기업과 자신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지원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취업이 되고 나서도 만족하며 자신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게 됩니다. 가을 졸업자를 대상으로 조사되는 취업률과 6개월 후 재조사 되는 취업률이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도 기업과 자신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이 없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주위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을 개발하는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10-25 오전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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