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대학들 교수채용 ‘끙끙’
강화된 조건에 지원자 미달, 이중지원 후 선택도
대학들이 우수교수 채용을 위해 지원조건을 강화하고 지원자들도 학교선택을 고심하면서 대학들이 교수채용에 애를 먹고 있다.

이는 특히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방안’ 발표와 로스쿨 준비 등으로 교수채용의 기회가 많아졌지만 정작 대학은 필요한 교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주목되고 있다.

지난 3월 총 29명의 교수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낸 고려대 공대의 경우 채용된 사람은 7명에 불과했다.

40세 이하의 박사학위 소지자, 영어강의 능력구비, 1년 이상의 연구·강의 경험 등을 충족시키는 지원자도 적고 일부 인기 있는 학부의 지원자들은 외부 기업에서 대학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수채용 지원자가 적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교수채용이 늘어난 최근의 시류에 각 대학에 동시에 지원하고 자신이 근무할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원자가 두 대학 이상에 동시 합격하고 더 좋은 조건의 대학을 선택하는 사례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말 21명의 교수를 새로 채용한 성균관대의 경우 2~3명의 지원자가 다른 대학과 동시에 채용돼 대학 결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성균관대 교무처장은 “지금 대학가는 교수채용 자격기준을 높이고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려는 것이 대세”라며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는 한정돼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11-13 오전 10:19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비전임 자기들은 과거에 석사증 한장만 달랑 들고서 전임강사 임용 되더니,박사학위 논문 등이 있어도 채용기준을 강화하는 심뽀가 고약 하구나! 2004-11-17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