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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학생들을 위한 공간, 대학에 마련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의 문화교류를 위한 학생 자치 공간 ‘한·중 학생교류센터’가 24일부터 광운대 캠퍼스에 마련된다.

2014년까지 세계적인 IT대학을 만들어가겠다는 ‘광운 비전 2014’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한·중 학생교류센터는 현재 3백80명에 달하는 학내 아시아권 유학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

이곳에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몽골어 등 4개국의 언어입력이 가능한 컴퓨터가 설치돼 있으며 학생들이 연극이나 스포츠 등 문화생활을 공유 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돼 있다.

이날 센터 개관식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안옥성 교육참사관이 ‘바람직한 한·중 관계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중국대사관에서도 센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영식 광운대 총장은 “한·중 학생교류센터가 중국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서로마음까지 교류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광운대에서 2년째 유학중인 중국학생 신여화양(국제통상2)은 “유학 초기에 학교생활, 언어, 문화 등에 대한 정보가 없어 무척 애를 먹었는데 이번 센터 설립이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11-24 오전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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