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대학본부·학생대표·기성회 이사가 참가한 7차례의 기성회비조정협의회를 거쳐 25일 기성회비 인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입학금과 수업료는 타 국립대와 동일한 수준.
당초 학교측은 △정원 감축 △물가인상 등을 들어 신입생·재학생 구분없이 20% 인상안을 제시했다. 학교측 제시안에 대해 학생회측은 △두 자리수 등록금 인상 반대 △물가상승률 적용 2.86% 인상을 주장해 의견차가 컸다.
군산대 관계자는 대학 통폐합·국립대 법인화 등 군산대가 처한 어려움에 공감대를 형성, 구성원들이 한발짝씩 물러나 등록금 협상이 큰 탈 없이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학교측은 또 학생 후생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