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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생 초청프로그램 개설 잇따라
- 문화교류 프로그램,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
- 외국인 전용 한국소개 프로그램도 등장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에서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며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각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 학생은 우리나라를 좀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국내학생들은 행사 기간 동안 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다 점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학연수와 문화교류,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건양대는 자매대학인 호주 라트로브 대학에서 3명의 학생을 초청해 잉글리쉬 존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부터 21일까지 교내 취업매직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잉글리쉬 존 운영뿐만 아니라 한·호주간 대학생 세미나, 서천 춘장대 갯벌체험, 논산 관촉사 및 논산시장 방문, 스포츠 활동 등의 각종 행사를 통해 상호간 이해를 깊게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모든 행사가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본 일정 외에도 게임과 노래, 비디오 시청 등의 대화식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용적인 영어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라트로브 대학 학생들은 한국생활 체험과 적응에 큰 도움을 받고, 한국학생들은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윈-윈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을 배우고 싶어서 왔습니다.

계명대는 한국학연구원 주최로 ‘2004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연수캠프’를 개최한다.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열리는 이번행사는 국내 유학이나 교환학생들이 아닌 순수하게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인터넷을 통해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캠프에 참여한 이탈리아 카 포스카리대 마르코 모라글리아군(동양학.4)은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한국을 몸으로 체험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문을 연 ‘계명한학촌’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단기간에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집중 코스로 운영된다. 크게 한국어 강좌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태권도, 도자기, 민요, 탈춤, 사물놀이, 유적답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우리나라를 알 수 있는 그들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 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김열규 원장은 “한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당양한 한국학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턴기자>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7-14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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