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숙 의원(한나라당)은 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백87개 국·공립 및 사립대의 대학 시간강사료를 분석한 결과 국·공립대는 평균 3만9천원, 사립대는 2만9천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1백48개 사립대의 경우 평균 2만9천원이하 지급대학도 전체의 68%인 1백1개 대학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전체 시간강사(8만8천13명)의 43%인 3만8천4백84명이 이에 해당한다.
김 의원은 “시간당 2만9천원이하를 받는 시간강사가 주당 평균 9시간 강의할 경우 월평균 1백만원도 못되는 급여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한다”며 “시간강사 처우개선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시간강사들은 일용직으로 규정되어 있어 방학중 급여지급은 물론 건강보험가입도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시간강사 문제해결과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는 전임교수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