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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장, “국립대 법인화 찬성” 거듭 밝혀
- 반대입장 서울대 교협도 설득할 것
▲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7일 국립대 국정감사에서 국립대 법인화에 대한 찬성 입장을 확고히 했다. / 한명섭 기자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국립대 법인화에 대해 찬성입장을 거듭 표명 했다.

정운찬 총장은 7일 서울대, 충북대 등 9개 국립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맹형규 의원(한나라당)의 국립대 법인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히고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는 서울대 교수협의회도 설득 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주최한 ‘국립대 법인화,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토론회에서 밝혔던 것을 재확인 한 것.

정 총장은 “10년 정도의 조정기간과 재정지원이 보장되는 한 국립대 법인화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며 “서울대가 세계의 대학으로 웅비하는데 있어 법인화는 새로운 돌파구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장은 또 “국립대 법인화의 핵심에는 대학의 자율이 있다”며 “(법인화 찬성이)서울대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교수협의회도 이 부분은 인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방웅 충북대 총장은 “대학의 자율성을 위해 법인화는 바람직 하지만 대학에 자생력이 있는냐는 부분에 있어서는 의문이 든다”며 “이 사안은 대학의 자율로 맡긴 만큼 대학의 사정에 맞게 법인화 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10-07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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