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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인터뷰]"생태학자의 꿈 실현위해 최선"
21세기 이끌 우수인재상 김대민군(고려대 환경생태공)
“생태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싶습니다.”

지난 2월 초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을 수상한 새내기 대학생, 고려대 김대민군(환경생태공1)의 각오다.

김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기술부 장관상(1998), 내셔널 트러스트 청소년부분 장려상(2000), 환경부 장관상(2001) 등 생물 관련 상을 9차례에 걸쳐 수상한 인재. 또 지난해 18세의 나이에 ‘물고기 열하일기’라는 책을 내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군은 겸손하기만 하다. 그는 “제가 좋아해서 했던 일이었는데 평가를 잘해 준 결과일 뿐”이라며 “아직 부족한 것들이 많아 주변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

어려서부터 어류도감을 끼고 다니며 오직 살아 있는 것에만 관심을 보여 온 김군은 다섯 살이 되던 지난 1991년부터 아버지와 함께 하천탐사를 나서면서 생태학자의 꿈을 향해 조금씩 발걸음을 옮겼다.

김군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바로 부모님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위해 언제나 희생하시는 부모님만큼 대단한 분들은 없다”는 그의 말이다.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는 그는 무엇보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공부를 맘껏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다.

그는 “주변에서 흔히 얘기하는 놀기 바쁜 새내기가 되기는 싫다”며 “전문분야 공부에 몰두해 저의 꿈인 생태학자를 하루빨리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군은 장래희망인 생태학자가 되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방향으로의 생태계 복원’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생물 분류학 등 생태관련 주변학문까지 공부해 볼 생각이다.

그는 “항상 낮은 자세로 주위에서 배우고 무엇이든 돌파하고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대학생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02-21 오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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