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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한국관련 프로그램 ‘다양’
겨울방학을 맞아 각 대학들이 ‘한국의 문화’를 가르치고 배우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뜻 깊은 방학생활 돕기에 나섰다.

◆덕성여대 = 우리의 전통문화를 탐방하는 학생들에게 탐방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4명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우리 문화와 자신들의 전공을 연계한 주제로 탐방 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을 지원하는 형식.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자신들이 세운 계획서에 맞춰 탐방을 실시하고 탐방이 끝나면 내년 2월 초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울산대 = 후쿠오카대 등 일본 자매대학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가르칠 도우미 학생들을 선발한다. 도우미 학생들은 내년 2월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학생들을 각자 집으로 초청, ‘홈스테이’를 하면서 함께 숙식하는가 하면 경주지역 문화재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단국대와 선문대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칠 ‘한국어교사’를 양성한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한 교수법을 전수하는 것이 ‘한국어교사 양성과정’의 핵심.

◆단국대 = 대학 3학년 이상의 학력소지자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4주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단국대 한국어강좌의 강사로 우선 채용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선문대 =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내년 1월13일부터 2월2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선문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직접 강의를 해볼 수도 있으며 다양한 소그룹 활동도 계획됐다.

역시 성적우수자에게는 이 대학의 한국어교육원 강사 임용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해외분원에 파견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12-13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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