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창립총회를 갖는 상지대는 이날 정관규약 및 사업계획을 의결한 후 이사와 감사 등 임원진 15인을 선출하고 발기인 대표인 황도근 교수(컴퓨터)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한다.
상지대 생협은 이후 임대매장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후생복지시설을 운영하다가 내년 신학기부터 식당, 매점, 문구점을 시작으로 직영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상지대가 위치한 원주는 공동육아생협, 의료생협 등 지역생협이 발달돼 있어 이들과의 연대도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황도근 발기인 대표는 “생협의 인력구성과 경영의 철저함이 생협을 신뢰성 있게 이끌어 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들”이라며 “다양한 복지 및 문화형태를 개발해서 조합원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도 오는 28일 생협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996년부터 후생복지위원회를 구성해 소규모 복지사업을 운영해 왔지만 구성원들의 참여 및 의견수렴의 부족과 운영의 한계로 인해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편의시설에 대한 기대수준에 못 미친다는 지적에서다.
인천대 생협은 현재의 후생복지위원회 사업을 승계, 운영할 계획이지만 앞으로는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서적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인천대 생협 관계자는 “생협을 알리고 기존 사업들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개발해 조합원들에게 보다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