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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정이사체제전환 ‘초읽기’
교육부, 구성원, 설립자측 3:4:2 비율
오는 21일부터 후보추천 작업 들어가
지난 1997년 12월, 설립자 가족간의 갈등으로 학내분규가 발생해 임시이사체제로 전환된 한성대가 정이사체제 전환을 위한 대학 구성원간 합의를 이끌어내고 재단 정상화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성대는 최근 교육부 3명, 구성원 4명, 설립자 2명으로 구성되는 이사진 구성비율을 합의하고 오는 21일경 정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정추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정추위는 교수대표 4명, 직원대표 2명, 학생대표 1명에 재단 내 한성여중과 한성여고에서 각 1명의 대표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6~8명의 정이사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성대가 이렇게 재단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임기종료를 앞둔 장회익 이사장을 비롯한 5명의 이사들의 정이사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막바지 노력이 활발해지고 대학발전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구성원들의 의견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

공대원 한성대 법인사무국장은 “이제 (정이사체제로 전환하기 위해)남은 것은 교육부의 승인여부”라며 “임시이사들의 임기가 끝나는 올해 준비를 해 내년 1월 1일부터 정이사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임시이사파견대학 실태조사에서도 ‘모범적 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11-14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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