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는 21일 이 총장의 장례를 학교장으로 치르기로 유족과 합의했다고 밝히고 광산캠퍼스에 빈소를 마련해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또 학교측은 쌍촌캠퍼스에도 임시분향소를 설치해 추모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총장 관사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이 총장은 최근 국정원 도청사건과 관련 두차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총장은 지난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호남대를 호남권 제일의 연구와 교육의 전당으로 만들기 위해 IT와 관광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