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운대에 따르면 이 웹캠은 디지털화 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50대가 도입, 시범적으로 처장단 및 보직교수, 행정부서 컴퓨터에 우선 설치했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광운대는 기존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신곤 정보통신처장은 “회의의 사전준비시간이 단축되는 등 대학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유선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오는 11월 4일까지 안정화 기간을 거친 뒤 이 시스템을 화상교무회의 등 용도로 본격 사용하고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철 신임총장은 “대학은 효율성 측면에서 기업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자율성을 헤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 대학의 한 처장은 “이제는 컴퓨터 앞에서 ‘꼼짝마’ 자세를 유지해야 할 것 같다”며 “하지만 대학발전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