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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 개선위한 특강, 대학가 이어져...
국민대, 단국대, 한성대 등 교수법 특강 잇따라
성신여대, 내년 초 교수학습지원센터 설립예정
교수들의 교수법을 개선하기 위한 대학들의 특강이 이어지고 있다. 변화하는 학생들에 맞게 교수들의 강의도 계속해서 변화해야 한다는 중요성에 대한 대학들의 판단이다.

국민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19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교수법, 그 고정관념 깨기’를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진행했다.

20여명의 신임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의 발표를 맡은 교수는 국민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하는 이의용 교수로 그의 수업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머리가 아닌 몸 중심의 수업 △긴장감 대신 신바람을 줄 수 있는 수업 △뉴스형이 아닌 드라마형의 수업 등 총 10가지의 교수법을 강조했다.

단국대와 한성대도 각각 오는 28일과 내달 1일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해 토론식 강의방식과 교수법 개발의 필요성, 효과적인 교수법 개발을 위한 방안(Teaching Skill)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성신여대는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현재 교수학습개발센터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들이 각종 교수법 특강을 개최하는 등 교수법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것이 대학 발전측면에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 보다 나은 강의로 학생들의 학습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단국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윤용호 팀장은 “많이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있는 것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대학당국에서도 정책결정에 있어 점점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팀장은 “교수들도 이부분에 있어 많은 관심을 갖고는 있지만 강의와 논문지도 등 이유로 참석하는 교수가 적다”라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적인 보완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의용 교수는 “학생들을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열정적으로 가르치면 결국 내 자식이 잘 되는 것 아니겠냐”며 “학생과 교수가 함께 살아남기 위해 교수법의 창의적인 혁신은 더욱 강조 된다”고 강조했다.

이현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10-21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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