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남 성신여대 학생처장은 “성신여대는 이미 2004년부터 △통역 △지식 △환경 △섬김 △해외 봉사단을 꾸려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개교 70주년이었던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7070 사랑의 띠잇기’를 추진, 이번에 조그만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양근 성신여대 총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줘야 하는 곳”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총장은 “사실 이번 행사는 대학본부·교직원보다도 학생들이 먼저 나서 준비해온 것”이라며 “21세기에 걸맞은 봉사 정신을 보여줘 총장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찬교 성북구청장도 “성북구를 대표하는 대학인 성신여대가 이런 행사를 마련해줘 고맙다”며 “앞으로 여러 활동을 통해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70명이 참석, 성신여대 학생들과 각종 오락프로그램 및 오찬을 함께 했다. 파란색 ‘사랑의 띠’를 손목에 매어준 뒤 결연을 다지는 상징의식은 행사의 하이라이트. 참가 학생들은 섬김·나눔·봉사의 정신으로 이웃사랑에 힘쏟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