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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형 혁신학교 명칭 ‘개방형 자율학교’로
외고 모집단위 제한과 맞물려 논란이 되고 있는 공영형 혁신학교의 이름이 ‘개방형 자율학교’(약칭 자율고)로 결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공영형 혁신학교라는 이름이 정책 취지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공모를 통해 700여건을 접수했으며 그 가운데 ‘개방형 자율학교’를 새 이름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교육과정 등에서 기존 ‘자율학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학교 운영주체를 대학, 민간단체, 공모 교장 등에 개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강조하는 의미에서의 ‘개방성’이 강조된 개념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개방형 자율학교 신청을 7월말 마감하고, 8월말까지 시·도교육청 추천을 통해 시범학교 5~10곳을 선정, 11월까지 학교를 운영할 교장과 교사를 선정한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원칙적으로 순환전보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든지 혁신학교에 지원할 수 있고, 교장 자격증 소지자는 물론 일정기간 이상의 교육경력자 등도 공모를 통해 교장이 될 수 있다.

자율학교 일부는 완전개방형 공모제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대학교수나 CEO도 학교장에 취임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시·도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개방형 자율학교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12일 서울, 14일 대전에서 열고 8월중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7-12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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