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1일, 당초 10일 발표 계획이었던 수도권특성화 사업 결과 발표를 18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행·재정 제제를 지원액 결정 때 반영하는 등의 작업이 늦어져 이날로 결과 발표를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가에 따르면, 사업계획 때 발표했던 것처럼 계속지원 사업의 경우 대부분 대학이 연차평가를 통해 10% 정도 지원액이 삭감됐으며, 일부 대학의 경우 30% 가까운 액수가 깎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계속지원사업에서 삭감된 예산만큼 신규선정 대학에 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신규선정 대학 숫자는 2~3개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원래 계획은 대규모 대학 4개 내외, 중소규모 대학 6개 내외를 선정한다는 것이었다.
한편, 신규선정 사업에 지원한 대학은 대규모 대학 10곳, 중소규모 대학 21곳 등 모두 31곳이다. 중소규모 대학의 경우 처음엔 22곳이 신청했으나 전임교원확보율 때문에 1개 대학이 최종접수를 포기했다.